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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산지(1) 남아메리카 브라질 [명칭] 커피의 명칭은 커피 생산지의 지역 명칭이나 생산지가 속한 주의 이름을 주로 사용한다. 또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처럼 커피가 재배되는 산악의 이름을 따기도 한다. 그 밖에 브라질 산토스처럼 수출되는 항구명을 사용하기도 하고 케냐 AA처럼 등급을 하나의 명칭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1980년대 코스타리카 라미니타의 농장주 매컬핀(William McAlpin)에 의해서 농장의 명칭을 하나의 상품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라미니타 농장의 성공 이후 많은 농장이 그들의 농장 이름을 하나의 상표로 사용하고 있다. 커피 명칭에는 커피 원산지만 표기되는 것이 아니라 등급, 생산 연도, 생두의 크기, 밀도, 가공법, 품종 등의 여러 사항이 같이 표기되어 보다 많은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요즘에는 마이크로랏 단위로.. 2024. 1. 25.
컵 오브 엑설런스 - 대회 진행 : 컵 오브 엑설런스는 총 6라운드의 평가로 진행되며 두 명의 숙련된 심판이 라운드마다 평가한다. 국내 심판진은 개최국의 숙련된 커퍼들로 구성되며 이들은 예심에 출품된 모든 커피를 평가하고 국내 심사 주간에 진출할 샘플을 선정한다. 국제 심판진은 수입업자, 바이어 그리고 커피 소비국의 숙련된 커퍼들로 구성되며 두 명의 국내 심판이 총 3라운드의 국제 심사에 함께 참여하여 출품된 샘플을 평가한다. 1. 예심(1라운드) : 모든 대회 참가 샘플은 먼저 국내 심판이 평가한다. 이때 86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샘플들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최대 150 샘플). 대회 참가자들은 모든 로트의 커피를 독립된 감사 법인의 통제하에 봉인된 창고에 보관해야 하며 매 라운드 새로운 샘플을 인출하여 사.. 2024. 1. 25.
서스테이너블 커피 - 서스테이너블 커피 인증 서스테이너블 커피 인증 중 레인포레스트얼라이언스 인증은 열대 우림의 파괴를 막고자 1987년 설립된 비정부기구(NGO)들의 연합단체인 레인포레스트얼라이언스에서 영농에 관한 기준을 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경우 주고 있다. 1992년에 코스타리카와 하와이의 바나나 농장에 대한 첫 영농 인증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커피 외에도 차, 코코아 등에 대한 인증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스테이너블 커피 인증에는 UTZ 인증, 4C 인증 등이 있다. * 유기농 인증 : 유기농 재배는 살충제, 제초제와 같은 인공적인 화학 물질의 도움을 받지 않고 가축의 분뇨, 커피 펄프 등을 이용한 천연퇴비를 사용함으로써 토양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유지해 주는 방법이다. 사실 생산되.. 2024. 1. 25.
스페셜티 커피의 기준 [스페셜티 커피 분류] 일반적인 생두 샘플링은 300g의 생두를 가지고 하지만 스페셜티 커피 분류는 350g의 샘플을 가지고 시행하고 콩의 결점뿐만 아니라 콩의 크기, 수분 함유율, 컵 퀄리티까지도 평가한다. - 샘플 중량 : 생두 350g / 원두 100g - 수분 함유량 : 워시드 커피는 수입 시에 반드시 수분 함유량이 10~12% 사이일 것 - 콩의 크기 : 전통적인 둥근 구멍이 뚫린 스크린으로 측정하여 명세서에서 기술된 것과 편차가 5% 이내일 것 - 로스팅 균일성 : 퀘이커는 한 개도 허용되지 않음 - 향미 특성 : 커핑을 통해 샘플은 프래그런스/아로마, 플레이버, 신맛, 바디, 애프터테이스트의 각 부분에서 독특한 속성을 반드시 가지고 있을 것 외부 냄새와 향미 결점이 없을 것 먼저 커피의 맛과.. 2024. 1. 24.